美 달러, FRB 중립적 경제평가 기대로 對유로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기자= 18일 미국 달러화가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정례회의를 앞두고 일주일 만에 처음으로 유로화에 대해 상승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이 보도는 미국의 3월 소비자신뢰도가 15개월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랐고 2월 공장생산도 증가하는 등 경제지표들이 연이어 호재로 발표되면서 FRB가 경제상황에 대해 중립적인 평가를 내놓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후지은행의 고마쓰 아쓰시 해외채권 부매니저는 "FRB의 정책선회는 미국 경제 전망에 대한 낙관론을 배가시킬 것이고 달러화 강세를 뒷받침하는 요인으로 작용할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전 10시1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전장 뉴욕 종가보다 0.0018달러 하락한 0.8800달러에 거래됐다.
yoo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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