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등락 정체..↑0.80원 1,323.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8일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오전에서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이날 미달러화는 전주보다 오후 1시50분 현재 0.80원 오른 1천323.60원에 매매됐고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천19.43/1천19.53원을 기록했다.
딜러들은 달러-엔이 129.80엔에서 저항을 받고 있고 종합주가지수가 오름폭을 오전보다 키우는 등의 주변여건이 상충되고 있다며 외국인은 환시에 영향을 줄 만큼 매매 동향을 보이지 않고 있어 달러화가 방향을 잡기에 재료가 부족하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오전에 외국인 주식 순매도 물량을 업체 네고 등이 막아 섰다며 역내외 역외선물환(NDF) 정산 매물도 서로 맞부딪히며 서로 상쇄됐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오는 19일도 외국인 주식 순매도 관련해 대기수요가 있는 만큼 달러화 상승 시도는 이어질 가능성이 농후하다.
다만 "오늘 막대한 외국인 주식 순매도 관련 수요가 있었음에도 1천325원이 지켜진 것은 이 선에 대한 레벨부담이 강한 것으로 볼수 있다"며 "달러-엔이 '롱 마인드'를 자극하고 있지만 호전된 펀더멘틀 반영 기대와 함께 달러화 상승도 쉽지 않다"고 예상했다.
오후 달러화 변동폭은 1천320-1천327원이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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