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환시-개장> 美달러. 엔화에 5개월래 최고폭 상승..131.20엔



(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훈기자= 긍정적인 미국경기 전망에 힘입어 美달러화가 엔화에 대해 하루 상승폭으론 5개월래 최고폭으로 상승했다. 18일 뉴욕환시 14시40분(GMT)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전 주말보다 2.30엔(1.6%) 상승한 131.20엔을 나타내 하루 영업일 상승폭으로 5개월래 최고폭으로 올랐다. 시장관계자들은 "미국경기 지표가 연속 개선되고 있는데다 일본의 회계연도 마감일(31일) 이후 엔화매도세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면서 달러화가 엔화에 대해 강세를 띠고 있다"고 분석했다. 최근 발표된 미국 경기지표들이 모두 긍정적인 것으로 나온 데 이어 메릴린치 가 1.4분기중 미국의 경제성장률이 기업들의 실적회복에 힘입어 5~6%에 이를 것이라고 관측하는 등 미국에 대한 긍정적인 관측이 확산되고 있다. 한편 이 시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0.0023달러 하락한 0.8798달러, 엔화에 대해서는 1.50엔 오른 115.43엔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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