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달러-원 전략> 박스권 약간 상향 조정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9일 달러-원은 박스권이 상향조정될 것으로 예상됐다.
선물사들은 전날밤 달러-엔의 13엔대 상승으로 인해 1천320-1천325원의 박스권이 1천325-1천330원으로 한 단계 올라설 것이라며 다만 전날부터 연6일째 달러-원 상승을 이끌었던 외국인 주식 순매도 규모가 큰 폭으로 줄어든 것이 추가 상승을 제한하고 있다고 말했다.
▲LG선물= 1천330원을 목표로 매수 관점을 유지하되 급등 개장 시 추격 매수보다는 매도 대응이 바람직하다.
금일은 저항대 돌파 후 131엔대로 급등한 달러-엔 환율의 직접적인 영향으로 전일에 이어 상승 흐름을 이어갈 것으로 판단된다. 달러-원 또한 지금까지 박스권 돌파를 막아오던 매물에도 전일 박스권 돌파에 성공했기 때문에 단기 매수 관점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FOMC회의라는 굵직한 재료를 앞두고 있어 공격적인 매수 보다는 1천330원에 접근하는 급등 개장 시 피봇이나 볼린져 밴드 상단이 위치한 1천329.60원의 저항을 의식한 매도 대응이 바람직해 보인다.
(예상거래범위 : 1천326-1천330원)
▲삼성선물= 전고점인 1천328원이 1차 저항선 1천330원이 심리적 저항선으로 작용하면서 절대적 레벨부담이 저항선 근처에서는 차익실현 및 네고물량 등을 끌어낼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시장참여자들의 관심에서 멀어졌던 달러-엔이 다시 130엔대 진입을 공고히 함에 따라 다시 달러-엔의 급등 가능성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는 점에서 저점매수도 꾸준히 유입될 것으로 보인다.
(예상거래범위 : 1천325-1천332원)
▲국민선물= 장 마감직전에 달러-엔의 상승으로 원화환율도 순간적인 상승세를 타기는 했지만 이것을 제외하면 수급상으로는 어느 한쪽으로 쏠리기 어려웠고 업체의 네고물량 또한 꾸준히 출회되고 있어 외국인 순매도가 상당부분 줄어든 것까지 감안하면 1330원을 넘을 정도로 가격이 오르기는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엔화가치에 대한 부담으로 매도 또한 하기 어려워 짧게는 1325~1330원, 넓게는 1320~1330원 초반까지의 박스권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동양선물= 금일 달러화는 전일 런던 및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엔이 큰 폭으로 상승함에 상승 개장할 전망이다.
전일 달러화는 런던 및 뉴욕 외환시장에서 FOMC를 앞둔 투자가들의 미 경제에 대한 긍정적 전망과 S&P의 일본 신용등급 하향 조정 가능성 제기로 엔화에 대해 큰 폭으로 상승, 131.21엔에 장을 마감하였다.
이날의 엔화 약세에 대해 회계연도 마감에 따른 역송금의 감소로 해석하는 견해 또한 있었다.
금일 달러-원은 달러-엔의 상승과 역외 시장의 강세를 반영하며 1천330원선에서 개장할 전망이다.
그러나 레벨 부담으로 인해 장 중 추가 상승은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1천330원 초반에서 네고 물량 공급이 증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예상거래범위 : 1천327-1천335)
▲제일선물= 증시 외국인 순매도 규모가 축소되고 있는 상황 및 고점인식 네고물량과 달러-엔 재상승 및 결제수요의 변수가 상충되고 있는 상황으로 볼 수 있다.
달러-엔이 130엔대를 상향돌파하며 안착하게 될 경우 1천330원까지는 추가상승의 여지가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러한 경우 1천325-1천330원 사이에서 대외변수의 영향력이나 수급상황이 균형을 이루게 될 가능성이 크다고 할 수 있다.
(예상거래범위 : 1천325-1천330원)
기사내용문의 : 759-5149 liberte@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