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전망> 오늘 1,325-1,330원 예상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는 1천325-1천330원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측됐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달러-엔이 전날보다 한 단계 높은 수준으로 올라섰기 때문에 달러화도 어제 종가를 바닥으로 상승세가 예상된다"며 "그러나 간밤 역외(NDF)에서도 1천330원선에서 추가 상승이 막혔고 달러-엔도 추가 상승보다는 구로다 일본 재무관의 발언으로 소폭 하락하고 있어 달러화가 1천330원 위로 올라서기에는 에너지가 부족하다"고 말했다.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달러-엔이 상승하기는 했지만 엔-원이 올해들어 상당히 높은 수준에 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될 것"이라며 "그 동안 달러화 상승세를 이끌었던 외국인 주식 순매도 지속이 전날 거의 단절된 점도 오늘 추격매수에 경고 시그널을 보내주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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