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엔화 급락에 강세..1,330원 고점전망 ↑2.70원 1,328.20원
  • 일시 : 2002-03-19 09:48:34
  • <서환> 엔화 급락에 강세..1,330원 고점전망 ↑2.70원 1,328.2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9일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엔화 급락으로 강세를 보였다. 이날 미달러화는 전날보다 2.50원 오른 1천328.00원에 개장된 뒤, 1천328.50원으로 올랐다가 오전 9시47분 현재 전날보다 2.70원 오른 1천328.20원에 매매됐다. 또 같은 시각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천13.98/1천314.02원으로 전날보다 3원 낮게 떨어졌다. 딜러들은 달러-엔이 전날밤 뉴욕에서 131엔을 넘어섰고 역외선물환(NDF)시장의 강세로 인해 달러화가 상승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그러나 달러-엔이 하루히코 구로다 일본 재무성 재무관의 "환율이 안정적이어야 한다"는 발언과 닛케이 지수 강세에 영향받아 130엔대로 내려앉은 상태고 1천328원이 1천330원에 앞서 기술적 분석상 의미있는 저항선으로 자리잡아 달러화의 추가 상승이 쉬어 보이지 많은 않다고 예상했다. 특히 전날 외국인 주식 순매도가 54억원으로 지난주 1천663억원에 비해 급감해 추가 상승에 탄력이 붙지 않기 때문이다. 또 엔-원 재정환율이 하락할 여유가 충분하다는 것도 엔화 약세에 따른 원화의 동반 정도가 더 느슨해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공해 준다. 이날 달러화 일중 변동폭은 1천325-1천330원에 전망됐다. 기사내용문의 : 759-5149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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