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환시-개장> 달러, 금리정책 관망속 對엔 횡보..131.43엔



(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훈기자= 19일 뉴욕환시 장중 현재 달러화는 미국 정부의 금리정책 변화를 관망하려는 태도로 엔화에 대해 131엔대에서 횡보하는 모습이다.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14시50분(GMT) 현재 전날 뉴욕종가대비 0.04엔 오른 데 그친 131.43엔에 거래되고 있다. 거래자들은 이날 美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에 서 인플레이션과 경기진작을 병행하기 위한 금리정책 변화를 언급할 것인지 관망하면서 매매를 제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바클레이즈글로벌 하이든 데이비스 전략가는 "미국의 경기 회복이 이미 시작된 데 따른 연준리의 정책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경기회복 자체는 달러 매수요인"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0.0005달러 오른 0.8834달러를 나타내고 있으며, 엔화에 대해서는 0.15엔 상승한 116.05엔에 거래됐다. FOMC회의는 오전 9시(워싱턴 시간)에 시작되며 결과는 오후 2시15분에 발표될 예정이다.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