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절대 레벨부담으로 상승 제한..↑0.90원 1,327.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0일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가 절대레벨부담으로 상승이 제한되는 모습이다.
이날 미달러화는 전날보다 2.00원 오른 1천328.50원에 개장된 뒤, 1천328.70원까지 올랐다가 오전 9시48분 현재 전날보다 0.90원 오른 1천327.40원에 매매됐다.
또 같은 시각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천3원대로 전날보다 6원 정도 내렸다.
딜러들은 전날 외국인이 주식 순매수로 전환하면서 시장 마인드가 달러화 약세로 돌아섰지만 달러-엔이 1엔 이상 오른 영향으로 강세 개장했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그러나 1천330원선이 높다는 절대레벨부담이 강하고 종합주가지수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어 호전된 펀더멘틀 반영에 대한 의식도 안 할 수 없다며 달러-엔 레벨이 앞으로도 상승할 것이란 우려로 하락도 여의치 않지만 상승도 쉽지 않은 양상이라고 분석했다
즉 달러-엔이 133엔을 향한 상승시도에 나서지 않는 한 1천330원은 다소 요원해 보인다는 지적이다.
일중 달러화 변동폭은 1천325-1천330원이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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