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달러-엔 하락에도 반등..↑1.10원 1,326.90원
  • 일시 : 2002-03-21 12:02:59
  • <서환-오전> 달러-엔 하락에도 반등..↑1.10원 1,326.9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1일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가 달러-엔 하락에도 반등했다. 이날 미달러화는 전날밤 1엔 정도 내린 달러-엔 영향으로 약세 개장됐지만 외국인 주식 순매도 규모 증가와 수요우위 수급구조로 인해 강세로 전환됐다. 이날 외국인은 전날 미증시 약세 영향 속에서 1천억원대의 주식 순매도를 기록해 달러화 하락세의 발목을 붙들었다. 종합주가지수는 하락개장됐다 무디스의 신용등급 상향 약속 소식과 강한 매수세로 반등됐다가 보합세에서 머물렀다. 한편 달러-엔은 춘분절로 인한 도쿄환시의 휴장으로 131엔 중반에서 정체됐다. 수급상 이월 포지션이 약간 '숏'이었던데다 외국인 주식 순매도 관련 수요가 3천만달러 나왔지만 나중에 주식 순매수 관련 공급이 5천만달러 나오고 업체 네고가 1천327원대부터 나와 시중 포지션은 적정한 상태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오후 달러-엔은 131-131.80엔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됐다. 신현민 신한은행 딜러는 "일본이 춘분절 휴일인 관계로 달러-엔이 정체됐다"며 "오후 변동폭 전망은 131-131.80엔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오후 달러화는 1천323-1천328원에서 변동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성희 제이피모건체이스은행 부지점장은 "시장에 마인드는 '아래쪽이지만 시장에 물량이 넉넉하지 않은 것이 마인드와 거래를 반대로 만들었다"며 "수출증가율이 플러스로 돌아선 것이나 증시 강세로 봤을 때 방향은 하락"이라고 말했다. 이 부지는 "오후에도 큰 변동은 없을 것 같다"며 "변동성이 위축된 상태로 인해 거래 레인지가 벌어질 가능성이 커 보이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 장중동향= 이날 달러화는 전날보다 0.50원 내린 1천325.30원에 개장된 뒤, 1천324원까지 하락했다. 이후 달러화는 업체 결제 등의 수요우위로 오전 10시33분 1천327.30원으로 가파르게 올랐다가 전날보다 1.10원 상승한 1천326.90원에 오전장을 마쳤다. 한편 오전마감무렵 거래량은 11억달러에 달했고 달러-엔은 131.49엔,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천9.13/1천9.21원으로 전날보다 7원을 기록했다. 또 종합주가지수는 2.22포인트 오른 가운데 외국인은 거래소. 코스닥에서 총 827억원의 주식을 순매도했다. 기사내용문의 : 759-5149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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