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외인 주식순매도.엔약세로 2분기 중 1,335원 돌파 가능-FMP컨설팅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미국달러화가 외인 주식 순매도 및 엔화 약세 영향으로 2.4분기 중 1천335원을 돌파하는 것이 가능하다고 전망됐다.
26일 국내 대표적인 외환컨설팅업체인 (주)fmp(대표 오세돈, www.fxpro.co.kr) 는 '국내 외환시장 동향 및 전망' 보고서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fmp는 국내 증시가 경기 회복을 선반영해 지난 9월 이후 100%의 상승세를 보였기 때문에 앞으로 큰 폭의 하락조정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며 최근 이어지고 있는 외국인 주식 순매도세와 결부돼 앞으로 달러화 상승 요인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또 지금까지 일본의 엔화 강세 요인이었던 3월 결산 마감이 임박함에 따라 일본으로 유입됐던 해외투자금이 다시 빠져나가게 되고 여전히 취약한 일본 펀더멘털에 대한 불안으로 엔화가 추가 약세를 보일 여지가 크다고 부연했다.
fmp는 결국 외국인 주식 순매도 증가와 4월초 후 엔화 약세가 맞물려 2.4분기 중 1천335원이 상향돌파될 수 있으며 만일 기술적으로 이 선이 뚫리면 헤지에 미온적이던 결제업체들의 달러화 수요가 일시에 몰려 1천350원선도 도달 가능하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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