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기자= 호주국립은행(NAB)의 그렉 맥케너 전략가는 27일 유로화가 달러화에 대해 조만간 0.8700달러대로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맥케너 전략가는 독일의 Ifo지수가 예상보다 높은 91.8로 발표됐음에도 유로화가 추가 상승 시도에 실패해 오히려 0.8700달러대로 하향 테스트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미국의 경제성장이 유럽을 앞지르고 있다는 점은 더욱 확실해졌으며 유럽중앙은행(ECB)은 여전히 금리인상을 서두르지 않고 있다는 인상을 내비쳤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윌리엄 맥도너 미국 뉴욕연방은행총재의 달러화 고평가 발언으로 유로화의 저항선이 0.8800달러대에서 견고해졌으며 이 부근에 여전히 매도세가 대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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