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달러-원 전략> 추가 하락에 무게 실려
  • 일시 : 2002-03-28 09:14:38
  • <오늘 달러-원 전략> 추가 하락에 무게 실려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8일 달러-원은 추가 하락 가능성에 무게가 실렸다. 선물사들은 달러-원은 달러-엔이 안정적인 데다 외국인 주식 순매도가 줄어드는 반면 월말네고로 공급 우위의 수급구조가 확연한 점을 고려해 추가 하락이 농후하다고 분석했다. 이들은 1천325원선을 두고 매매 공방이 치열할 것이지만 이 선이 뚫리면 1천323원까지 추가 하락이 가능하다고 부연했다. ▲농협선물= 전일 대비 3원 가량 하락하며 서울에서의 현물환율 흐름을 쫓는 역외선물환(NDF)시장 시세에서도 환율상승 기세의 퇴조는 확연하다. 금일 환율이 1천327원 아래로 내려가지 못한다면 60일 이동평균선이 지지선 역할을 감당해 내면서 이틀간의 하락세에 대한 기술적 반등이 예상되고 개장 초부터 전일 종가나 저점 아래에서 시작한다면 1차적으로 1천323원대까지의 추가하락을 예상할 수 있게 된다. 기술적인 목표가격에 도달하기 전까지는 심리적인 레벨(예를 들면 1,325원)에서의 공방전을 거쳐야 하며 따라서 오늘도 하락세가 이어진다면 1천325원에서의 매매공방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LG선물= 약하기는 하지만 주변 여건이 하락에 우호적인 상황이다. 절대 레벨에 대한 부담 속에 월말 네고 장세 달러-엔 환율의 하락 증시 재상승 가능성으로 추세 전환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약하기는 하지만 주변 여건이 하락에 우호적인 상황이기 때문에 섣부른 매수 접근보다는 짧게 보는 매도 접근이 유리해 보인다. (예상거래범위 : 1천325-1천332원) ▲동양선물= 금일 아침 환율이 내리면서 시작 할 것이다. 불안하게 올라서던 달러-엔이 다시 132엔 대로 한 단계 그 레벨을 낮춘 모습이나 어제부터 거래소에서 순매수로 그 모습을 달리하는 외국인의 주식시장 매매모습이 달리 보이기 때문이다. 금일은 주식시장의 역외송금물량도 시장에는 거의 영향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국제유가에 관심을 가진다면 조심은 해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꾸준히 환율의 밑부분을 받치던 정유사의 저점매수가 꾸준히 이어질 수 있는 시점이기에 일정 레벨 이하에서는 추격매도 보다는 오히려 저점매수에도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 (예상거래범위 : 1천325-1천331원) ▲제일선물= 최근 지속적으로 이루어졌던 외국인 주식 순매도세가 축소되고 있는 점은 하락 우호적인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달러-엔이 안정세를 나타내고 있으나 달러-엔의 단기 고점을 135엔대로 인식하는 시각에는 변함이 없다. 개장전 대외여건은 중립적이나 월말임을 감안할 때 추가 하락이 가능하다. (예상거래범위 : 1천323-1천328원) 기사내용문의 : 759-5149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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