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숏 마인드' 對 시장 포지션..고착상태 ↑0.30원 1,327.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8일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가 고착상태를 보였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후 1시49분 현재 전날보다 0.30원 오른 1천327.30원에 매매됐다. 또 같은 시각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천1.13원/1천1.21원을 기록했다. 딜러들은 달러-엔이 오전수준에서 소폭 올라섰지만 일중으로 오름폭이 많이 커질 것 같지 않은데다 국가신용등급 상향 여파로 시장포지션이 약간 부족해 보임에도 매수가 꺼려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종합주가지수가 강세를 유지하고 있고 외국인 주식 매매 동향은 미미한 수준에 그치고 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국가신용등급 상향소식이나 기술적 분석상 꺾인 챠트로 인해 마인드는 '아래쪽'이라며 "하지만 시장 포지션이 부족한 것이 충돌을 일이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딜러는 "업체들은 1천330원 레벨에서 매도해오고 현재 추세를 박스로 보고 있어 물량 출회고 적극적이지 않다"며 "이같은 상황이 지속될 경우 고착상태가 후장 내내 지속될 것 같다"고 부연했다. 오후 달러화 변동폭은 1천325-1천329원이 전망됐다. 기사내용문의 : 759-5149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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