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달러, 日실업률 및 제조업생산 발표 후 對엔 상승
  • 일시 : 2002-03-29 09:11:59
  • 美달러, 日실업률 및 제조업생산 발표 후 對엔 상승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기자= 29일 오전 일본정부가 전월과 동일한 실업률을 발표한 이후 도쿄환시에서 미국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상승했다. 블룸버그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일본의 소비자지출이 감소하고 실업률이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한 것은 불황이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시사해 엔화가 상승할 요인을 제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더해 일본의 2월 제조업 생산이 예상보다 저조한 수준으로 발표되면서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상승폭을 넓혔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4월1일 예정인 단칸보고서에서 기업경기확장지수가 18개월 만에 처음으로 호전된 수치로 발표될 것으로 예상돼 엔화가치가 상승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바클레이즈은행의 사쿠마 히로시 외환매니저는 "단칸보고서 결과가 나오면 엔화 하락세가 몇 주동안 저지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날 오전 9시9분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132.98-133.01엔에 거래됐다. yoo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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