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이월 네고 무게로 약보합..↓1.10원 1,324.8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일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는 이월네고 물량으로 약보합을 나타냈다. 이날 미달러화는 전주보다 0.10원 오른 1천326원에 출발된 뒤 곧 반락해 오전 9시50분 현재 전주보다 1.10원 낮은 1천324.80원에 매매됐다. 또 같은 시각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95.22/995.37원으로 전주보다 4원 정도 하락해 시작됐다. 딜러들은 호전될 것이란 예상보다 악화된 단칸지수 발표로 전주보다 달러-엔이 소폭 올랐고 종합주가지수 낙폭이 큰 것이 달러화에 하방경직성을 형성하고 있다며 하지만 이월 네고 물량이 많이 시장에 하락압력이 더 우위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전주 상승시도가 무산된 영향으로 분위기가 매도쪽으로 기울었지만 외국인 주식투자 배당금 수요 등을 의식해 1천320원 초반에서는 저가매수세가 하락을 제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개장가가 1천326원 위에서 시작할 줄 알았는데 시장 분위기가 선매도 쪽으로 기울었다"며 "이월네고물량이 시장 전체적으로 많이 나온 모양"이라고 말했다. 일중 달러화 변동폭은 1천323-1천326원이 전망됐다. 기사내용문의 : 759-5149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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