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전망> 1,325-1,330원 박스 전망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일 달러-원은 1천325-1천330원 박스권이 전망됐다.
선물사들은 달러-엔 상승, 유가 급등 등이 장중 '롱 플레이'의 명분을 제공하지만 호전된 펀더멘털을 이유로 1천330원선에 대한 경계감이 강하기 때문에 이 선을 뚫을 만한 모멘텀이 주어지지 않는 한 레인지 장세기 지속될 것으로 분석했다.
◆ 농협선물= 1천325원 근처에서의 강한 환율 하방경직성 이월네고보다는 월초결제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는 점 등으로 인해 장 중 '숏 플레이'보다는 '롱 플레이'에 손이 나가기 쉬운 시기다.
그러나 시장에는 1천330원대 진입에 대한 거부감도 여전히 상존한다.
"환율이 잘 안 빠지기 때문에 일단 달러를 사보기는 하지만 펀더멘털적 요인에서 환율이 그다지 오를 이유도 찾기 어렵다"는 논리다.
박스권을 벗어날 모멘텀은 오늘도 주어지지 않았다.
저점매수(Buy on dips) 혹은 고점매도(Sell on rally)의 전략으로 거래에 임해야 할 것이다.
(예상거래범위 : 1천325원-1천330원)
◆ LG선물= 4월을 달러-엔 환율의 상승, 증시의 조정, 세계 정세의 불안 등의 상승 요인으로 시작하였기 때문에 네고 물량에 기댄 하락 관점을 고집할 수 없다.
단기적으로는 1천325원과 1천330원 사이의 양방향 모두 가능한 1천327.50원으로 마감하였기 때문에 개장 시 엔화나 증시의 여건을 확인하며 탄력적인 대응이 가장 바람직해 보인다.
(예상거래범위: 1천326-1천330원)
◆ 동양선물= 아직 달러-엔이 확실히 밑으로 흐른다고 장담할 수 없기에 불안하게 움직이는 달러-엔에 따라 환율이 변동 할 수밖에 없다.
새롭게 등장한 재료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긴장고조다. 이는 유가에 결코 자유로울 수 없는 국내 상황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금일은 주식시장보다는 달러-엔과 중동문제로 환율이 소폭 올라 시작할 것 이다.
하지만 위로는 1천330원 밑으로는 1천325원이 최근의 박스권임을 감안해 움직여야 하겠다.
(예상거래범위 : 1천326-1천330원)
◆ 국민선물= 우리나라 증시의 경우 4월은 조정기간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인 가운데 원화 환율에는 중립적으로 영향을 미칠것이다.
국내 증시보다 닛케이지수를 살펴봐야 된다. 앞으로 닛케이 변화에 따라 달러-엔이 변할 확률이 크기 때문에 만에 하나라도 지금이 천정인지의 여부를 확인하면서 원화환율의 거래에 임해야 한다.
◆ 제일선물= 텍사스산 중질유(WTI) 가격이 전일 상품시장에서 $26.88을 기록함으로써 지속적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단기적으로 결제수요의 증가로 인한 달러-원 환율의 상승을 기대하는 것이 합리적이지만 유가 상승이 인플레이션 압력으로까지 이어지게 될 경우에는 물가안정을 위한 환율 안정화 유도가 나타날 수 있음을 고려해야 한다.
달러-엔 상승세 및 중동지역 긴장 고조에 따른 유가 오름, 주식시장의 조정 전망 등을 감안할 때 제반 여건은 상승 우호적인 상황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1325원대를 저점으로 한 상승세가 어느 정도 지속 될 것으로 보이나 그간 시장 동향으로 볼 때 1330원 진입 시 저항을 예상할 수 있다.
(예상거래범위 : 1천325원-1천330원)
◆ 삼성선물= 금일 달러-원은 달러-엔의 상승 및 지속되는 유가 상승 영향으로 상승출발이 예상되며 60분 차트상 1천328원이 1차 저항선으로 작용할 것이다.
장중 달러-엔의 동향에 따라 그 이상의 상승도 가능하지만 외국인 주식 순매도 규모가 커지지 않는 한 1천330원에 대한 경계감 및 네고물량 출회로 이 선 근처의 레벨을 유지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거래범위 : 1천325-1천33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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