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강세 출발..↑0.80원 1,329.8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미국달러화가 강세 출발됐다.
4일 서울 외환시장의 미달러화는 전날보다 2.00원 오른 1천331.00원에 개장된 뒤, 오전 9시45분 현재 전날보다 0.80원 오른 1천329.80원에 매매됐다.
또 같은 시각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999.92/1천.23원을 기록했다.
딜러들은 구로다 일본 재무성 재무관의 '환율은 안정적으로 움직여야 된다'는 발언으로 달러-엔이 133엔 위로 올라서고 국내 증시가 하락세를 타고 있는 가운데 외국인은 사흘째 순매도 규모를 늘려가고 있는 양상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이런 영향으로 달러화가 1천330원 위에서 개장했지만 절대레벨에 대한 부담으로 추가 상승은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긴 연휴를 앞두고 장중에 달러-엔이 하락하는 시점에서 부터 그 동안 쌓아왔던 매입초과(롱) 포지션을 떨어낼 것으로 보인다"며 "하지만 시중은행들이 강한 '롱 마인드'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1천328-1천329원대에서는 매수주문을 내놓고 버티기에 들어갈 확률이 높다"고 말했다.
일중 달러화 변동폭은 1천327-1천332원이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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