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수급과 펀더멘털 상충..보합 ↓0.80원 1,329.70원
  • 일시 : 2002-04-08 10:02:20
  • <서환> 수급과 펀더멘털 상충..보합 ↓0.80원 1,329.7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미국달러화가 수급과 펀더멘털 상충으로 보합세를 보였다. 8일 서울 외환시장의 미달러화는 전주보다 0.50원 낮게 개장된 뒤 오전 9시55분 현재 전주보다 0.80원 낮은 1천329.70원에 매매됐다. 또 같은 시각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천10.58/1천10.79원으로 전주에 비해 6원정도 오른 상태다. 딜러들은 전주에 비해 1엔 가량 하락한 달러-엔 영향으로 달러화가 하락개장했다며 하지만 전주 4천600억정도에 달하는 외국인 주식 순매도 관련 수요가 대기된 만큼 강한 하방경직성이 나타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또 이달 5일까지 수출증가율이 50% 가까이 증가한 반면 개장부터 700억원대가 넘는 외국인의 강한 주식 매도세가 달러화에 서로 다른 영향을 주고 있다며 뚜렷한 방향성을 찾기 힘들다고 지적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지난주 외국인 주식 순매도 물량이 많았지만 통상 환전하지 않고 원화로 많이 보유하는 것으로 알려진 삼성전자가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런 가정하에 업체 네고 물량까지 가세한다면 수급도 크게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아 금일도 지난주의 좁은 박스장이 이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일중 달러화 변동폭은 1천327-1천332원이 전망됐다. 기사내용문의 : 759-5149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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