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환시> 이라크 금수조치 주목속 달러 횡보..131.55엔
(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훈기자= 이라크의 한시적 석유수출 금지 조치에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뉴욕외환시장 초반 현재 美달러화가 주요 통화에 대해 아시아환시 수준에서 횡보하고 있다.
美달러화는 GMT 13시7분 현재 엔화에 대해 전 주말대비 0.25엔 하락한 131.55엔을 나타내고 있으며, 유로화는 0.0015달러 밀린 0.8779달러를 나타났다.
유로화는 엔화에 대해 0.37엔 하락한 115.43엔을 보였다.
이날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은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영토 점령과 관련, 이날부터 30일간 석유수출을 전면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런던 원유시장에서는 이날 지난 5일 배럴당 25.90달러에 마감됐던 북해산 브렌트유 5월 인도분이 배럴당 27.43달러까지 치솟았다.
전문가들은 또 이라크에 이어 이란과 리비아 등 아랍 산유국들이 수출금지 대열에 동참할 지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팀 매재닉 뱅커스트러스트 외환딜러는 "달러화 익일물의 움직임은 매우 조용하다"면서 "달러화는 엔화와 유로화에 대해 강한 움직임을 지속할 것"이라고 시장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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