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전망> 1,325-1,332원 전망..지루한 박스권
  • 일시 : 2002-04-09 09:16:05
  • <서환-전망> 1,325-1,332원 전망..지루한 박스권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9일 달러-원은 1천325-1천332원의 박스권이 전망됐다. 선물사들은 이라크의 한시적인 석유 수출중단으로 급등세를 보인 유가 영향과 외국인 주식 순매도 지속에 대한 경계가 1천325원선에 강한 지지선을 형성시킨 반면 펀더멘털 호조와 물가 불안이 1천330원대에 절대레벨부담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이같은 배경이 지속되는 가운데 새로운 모멘텀이 주어지지 않는다면 최근 박스장이 금일도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농협선물= 국제유가가 이라크의 한시적인 석유 금수조치로 다시 상승세로 돌아서며 배럴당 30달러의 돌파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유가 급등이 달러-원 환율에 미칠 영향은 양날의 칼과 같은 면을 지니고 있어 주의를 요한다. 즉 유가급등으로 인해 정유사들의 달러수요가 앞당겨 나온다면 단기적으로 환율상승 요인이 되겠으나 이것으로 물가불안을 고려한다면 환율의 급등 또한 당국으로서는 반갑지 않은 현상이 되기 때문이다. 1천327원이나 1천325원 레벨은 실제 물량이 동반되지 않고서는 밀리기 어려운 레벨임을 현재로서는 인정해야 하고 1천330원 위의 레벨도 네고물량을 비롯한 달러공급물량이 한발 뒤로 물러서기 전에는 올라서기 힘든 레벨이다. (예상거래범위 : 1천325-1천330원) ▲제일선물= 대부분의 순매도 금액이 삼성전자에 집중되고 있는 것은 뉴욕 증시의 기술주 약세로 인한 나스닥 지수 조정이 길어지고 있는 점에 그 원인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작년을 되돌아 볼 경우 삼성전자에 대한 순매도 금액은 역송금화 되는 부분이 크지 않아 달러-원 환율의 상승탄력을 강화시키지 못했던 점을 유의해야 한다. 따라서 최근 증시 외국인 매도세의 폭발적 증가에도 달러-원 환율이 상승세를 나타내지 못하는 것은 삼성전자에 매도세가 집중된 데에서 원인을 찾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예상거래범위 : 1천325-1천330원) ▲LG선물= 금일 또한 전일과 마찬가지로 재료와 전망의 엇갈림 속에 향후 방향성을 타진하는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달러-엔 환율 외국인 투자자의 주식 매매 업체 물량 등 시장을 둘러싼 여건이 한 쪽으로 기울지 않고 시장 포지션과 전망 또한 중립으로 보이기 지지부진한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외국인의 주식 순매도에 따른 매수와 20일 이동평균선을 하향 돌파한 달러-엔 환율을 의식한 매도 물량이 맞설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장 중 위의 두 가지 재료의 흐름을 주시하며 한 쪽으로 기우는 것을 확인하는 것이 유리하다. (예상거래범위 : 1천325-1천332원) ▲동양선물= 금일 국내 외환시장은 하락 압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기대했던 달러-엔의 반등이 이루어 지지 않았고 미 증시가 기술주 위주로 상승을 함에 따라 금일 국내 증시의 전망이 비교적 밝기 때문이다. 또한 우려했던 외인매도 자금의 출회가 눈에 띄게 이루어 지지 않고 있어 금일도 이로 인한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거래범위 : 1천325-1천332원) 기사내용문의 : 759-5149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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