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박스속 강보합..↑0.90원 1,329.1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미국달러화가 박스 속에서 강보합을 유지했다.
9일 서울 외환시장의 미달러화는 오후 1시45분 현재 전날보다 1.00원 오른 1천329.20원에 매매됐다.
또 같은 시각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천9.03/1천9.11원을 기록했다.
딜러들은 외국인 주식 순매도 규모가 1천억원대를 넘어서고 종합주가지수 낙폭이 10포인트 넘게 벌어졌다며 달러-엔 소폭 상승까지 고려하면 이런 요인들은 시장에 상승압력을 가중시키는 것들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그러나 1천330원선에 고점인식이 있고 오전에 업체 네고가 외국인 주식 순매도 물량을 상쇄시킨 만큼 시장 포지션이 한 쪽으로 크게 쏠리지 않았기 때문에 오름폭이 커지는 것은 쉽지 않다고 덧붙였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오전 잠깐 나왔던 외국인 주식 순매도 물량하고 업체 네고 규모가 엇비슷해 시장 포지션은 균형인 듯이 보인다"며 "위.아래 단단한 벽들을 깰 만한 모멘텀이 제공되지 않는 한 달러화는 좁은 박스를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후 달러화 변동폭은 1천327-1천331원에서 변동할 것으로 전망됐다.
기사내용문의 : 759-5149 liberte@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