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화, 對달러 투기적 매수세 정리되며 하락세 지속할 전망..지지선 0.8700달러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기자= 8일 외환시장에서 유로화는 전장의 급락세로 인해 투기적 매수세가 정리되면서 달러화에 대해 약세를 지속할 전망이다. 호주국립은행(NAB)의 그렉 맥케너 전략가는 미국계 펀드로 알려진 매도세력에 의해 유로화가 달러화에 대해 0.8770달러대를 뚫고 급격히 하락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이로 인해 장중에 투기적 매수세가 정리될 가능성이 있다고 예상했다. 유로화의 지지선은 현재 0.8700달러대에 형성돼 있으며 이 선이 뚫릴 경우 차기 지지선은 올들어 최저치인 0.8560달러대로 밀려날 전망이다. 이날 오전 8시23분 현재 유로화는 달러화에 대해 유로당 0.8745-0.8749달러에 거래됐다. yoo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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