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외인 주식 순매도와 달러-엔 하락 상충..정체 ↓1.00원 1,328.7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미국달러화가 약보합을 기록했다.
10일 서울 외환시장의 미달러화는 전날보다 0.40원 높은 1천330원에 개장된 뒤 오전 9시49분 현재 전날보다 1.00원 낮은 1천328.50원에 매매됐다.
또 같은 시각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천15.44/1천15.44원을 기록했다.
딜러들은 달러화가 전날 131엔에서 130엔대로 내려앉은 달러-엔을 우선 반영해 하락출발했다며 하지만 외국인 주식 순매도 관련 수요가 대기되고 종합주가지수가 옵션 만기일을 앞두고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어 낙폭이 제한받고 있다고 말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외국인 주식 순매도 관련 수요가 대기된 만큼 달러-엔 하락폭 대로 낙폭을 넓히기 어려운데다 1천327원 정도에는 결제수요가 나올 것 같다"며 "시장 포지션은 많아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하지만 "레벨이 높다는 경계심리가 강한 이유로 1천330원도 못 뚫고 올라갈 공산"이라며 "1천327-1천329원이 주거래 범위가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일중 달러화 변동폭은 1천327-1천331원이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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