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주간> 1,326-1,331원 전망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1일 달러-원은 여전히 박스장이 전망됐다.
선물사들은 달러-엔이 130엔에서 지지될 것으로 보이고 외국인 주식 순매도 분 수요가 대기된 만큼 달러화 낙폭은 여전히 제한적이라며 하지만 1천330원에 대한 절대레벨부담도 있는 만큼 위쪽으로도 막혔다고 분석했다.
◆ 농협선물= 전일 3천억원을 넘어선 외국인 순매도 금액은 여전히 환율의 하방경직성을 지탱해 줄 것이고 달러-엔 또한 130엔 아래로 급격히 밀려나기는 힘든 상황이라면 오늘도 1천327원 아래는 힘들어 보인다.
그러나 국내 증시가 최근 단기급락에 따른 반등이 이루어지고 외국인들의 매도공세도 약화되는 기미를 보인다면 1천330원 위로도 그리 힘차게 가기는 여전히 어렵다.
시장참여자들의 의식 또한 섣불리 기존의 박스권을 벗어나는 시도는 아예 펼쳐볼 엄두도 못 내는 실정이라 외부의 충격적인 변수가 시장에 제공되기까지는 무기력한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예상거래범위 : 1천327-1천330원)
◆LG선물= 달러-원은 외국인의 대규모 주식 순매도에도 1천330원대의 고점 인식과 엔화의 강세에 대한 부담으로 상승이 제한되었다.
또 달러-엔은 130엔의 지지로 반등 시도가 예상되기 때문에 아래 위 모두 쉽지 않아 보인다.
약 한달 동안 지속된 정체 장세로 시장의 거래 욕구가 위축된 가운데 시장 여 건에 획기적인 변화가 주어지지 않는 한 정체 장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예상거래범위 : 1천328-1천331원)
◆ 국민선물= 시장에서 특별한 모멘텀이 부재한 상황에서는 외국인 주식 순매도를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
대규모의 주식 순매도가 계속 될 경우 업체 네고물량만으로 물량을 소화하기는 역부족으로 보이며 1천330원 선의 돌파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다.
따라서 지금까지 계속된 힘의 균형이 전환점을 맞게 될 경우 변동성의 확대가 예상된다.
(예상거래범위 : 1천327-1천331원)
◆ 삼성선물= 금일은 주가가 미국증시 영향으로 급락세를 멈추고 외국인들의 매도공세도 일단락될 경우 하락시도가 우선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누적된 외국인 주식매도분 달러 수요가 대기하고 있는 만큼 낙폭은 제한적일 것이며 거래범위는 이 수요가 얼마만큼 유입되느냐에 좌우될 것이다.
(예상거래범위 : 1천326-1천33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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