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마감> 달러-엔 상승에도 강보합..↑0.80원 1,330.00원
  • 일시 : 2002-04-11 17:10:02
  • <서환-마감> 달러-엔 상승에도 강보합..↑0.80원 1,330.0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11일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가 달러-엔 의 원빅(1엔) 상승에도 강보합에 그쳤다. 달러-엔은 전날부터 이어진 일본당국자들의 엔화 약세 유도 발언 영향으로 130. 35엔에서 131.50엔까지 상승했다. 장중에는 131엔 초반에서 꾸준히 지지됐다. 전날 시오카와 마사주로 일본 재무상은 "달러-엔이 130엔 이하로 떨어질 것 같 지 않다"고 발언했고 미조구치 젠베이 일본 재무성 국제금융국장은 "엔화가 강세 를 보일 것으로 기대하지는 않는다"고 이날 밝혔다. 또 외국인 주식 순매도분 수요가 2억달러 가까이 등장했고 장중에 외국인 주식 순매도가 지속된 것은 달러화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다. 반면 종합주가지수가 전날 폭락세에서 10포인트 가까이 오르고 1천330원대에서 업체 네고와 역내 역외선물환(NDF) 정산 매물이 나온 것은 절대레벨 부담과 맞물려 달러화 하락요인이다. 오늘밤 달러-엔은 런던과 뉴욕에서 131.10-131.80엔에서 움직일 것으로 예상됐다. 심완섭 기업은행 딜러는 "달러-엔이 일본 당국자들의 발언과 일본 연기금 펀드의 해외투자 등으로 상승세를 탔다"며 "하지만 131.80엔에 비교적 단단한 매물벽이 버티고 있어 추가 상승이 쉽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12일 달러화는 1천328-1천331원에서 변동할 것으로 전망됐다. 정운갑 아랍은행 지배인은 "오늘 외국인이 주식 순매수로 돌아서기는 했지만 12일 당장은 지난 10일 기록됐던 3천억원에 해당하는 수요가 우세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정 지배인은 "그러나 달러화가 1천329원 이상으로 결제가 올라설 가능성도 1천330원 이하로 업체 네고가 쫓아 내려갈 상황도 아니라"며 "결국 1천329-1천330원 초반의 주거래범위가 내일도 지속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김영천 플릿내셔널은행 부장은 "시장 포지션은 대부분 '롱'으로 이월되는 분위기"라며 "외국인 주식 순매수 전환을 기점으로 이같은 전략적 포지션을 처분하려는 시도가 있었다"고 말했다. 김 부장은 "1천330원을 중심으로 아래서는 사고 위에서는 파는 전략이 시장에 보편화돼있다"며 "이번주도 이런 장이 지속되며 마칠 것 같다"고 예상했다. ◆ 장중동향 = 이날 달러화는 전날보다 0.30원 오른 1천329.50원에 시작된 뒤 1 천329.20원으로 내렸다가 달러-엔 상승, 외국인 주식 순매도분 수요로 오전 9시52분 1천330.50원까지 올랐다. 이후 달러화는 업체 네고, 차익매물 공급, 역내 NDF 정산 매물 등으로 전날보다 0.80원 떨어진 1천330.00원에 오전장을 마쳤다. 후장들어 달러화는 외국인 주식 순매도분 수요와 '숏 커버'로 오후 3시1분 1천330.70원까지 올랐다가 외국인 주식 순매수 전환과 차익매물 공급으로 오후 3시58분 1천329.60원으로 내렸다. 이후 달러화는 소폭 올라 전날보다 0.80원 오른 1천330.00원에 마감했다. 이에 따라 12일 시장평균기준환율은 1천330.10원에 고시될 예정이고 거래량은 전날부터 평균 거래량은 20% 줄어든 19.6억달러 수준을 지속했다. 한편 마감무렵 달러-엔은 131.43엔, 엔-원 재정환율은 1천11.95/1천12.02원으로 전날보다 8원 내렸다. 또 종합주가지수는 6.83포인트 오른 862.86에 마친 가운데 거래소에서 1천877억원 순매수, 코스닥에서 337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기사내용문의 : 759-5149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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