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수> 선물시장 호황 속 연봉 65% 폭등 주인공 탄생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0..선물시장의 호황에 힘입어 연봉이 크게 오른 선물회사 직원들이 탄생해 화제다.
화제의 주인공들은 제일선물 리서치팀으로 이 가운데 이제 2년차로 접어든 직원 연봉이 전년대비 무려 65%나 뛰어오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자신이 올린 선물 계약당 인센티브를 받는 계약직 직원들과 달리 순전히 연봉뿐이기 때문에 더욱 업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한편 열심히 일한만큼 받는 이들에게 당연한 결과이기도 하지만 그 배경을 살펴보면 최근 국채선물시장의 비약적 발전과 관련이 깊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2001년중 국채선물의 일평균 거래량은 3만7천900계약으로 2000년(6천305계약)의 6배로 급증하였고 선물거래소 전체거래량의 81%를 차지하는 등 선물거래소의 대표상품으로 부상했다.
아울러 선물업계에 따르면 12개 선물사들은 2001회계연도에 총 250억원 정도를 벌어들였다. 이는 지난해 37억원에 비해 7배가량 폭등한 셈.
특히 제일선물의 경우 2000년 2억5천만원에서 지난 회기연도에 32억원의 순이익을 기록해 농협선물과 함께 이 부문 최고 신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선물시장은 아직 장미빛 전망이 끝나지 않은 듯 하다.
오는 5월10일 국채옵션 상장을 앞두고 있어 선물시장에 거래량 증대와 수수료 수익 확대가 기대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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