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환시> 인도네시아루피아화, 싱가포르달러화 강세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 기자= 15일 아시아환시에서 달러화는 인도네시아 루피아화, 싱가포르달러화에 대해 하락했다.
전주말 인도의 국채 채권자들이 원리금 상환 조건을 완화하는데 동의하면서 시장에는 경기를 부양시킬 만한 여유자금이 움직일 것이라는 기대가 일었다.
독일, 일본, 미국 등의 채권국이 포함된 파리클럽은 1997년 7월1일 발효된 인도네시아의 국가채무 원리금에 대한 상환을 21개월간 연장하는데 합의했다.
파리클럽은 또 인도네시아 국가 경제를 재건하는데 도움을 주는 한편 이 국가에 대한 해외투자를 늘리기로 했다.
이날 오후 12시50분 현재 달러화는 루피아화에 대해 전주말 뉴욕장보다 112루피아 하락한 9,413-9,426루피아에 거래됐다.
한편 싱가포르달러화는 세금감면안이 경제를 부양시킬 것이란 기대가 일면서 달러화에 대해 강세를 나타냈다.
달러화는 싱가포르달러화에 대해 1.8357-1.8362싱가포르달러에 거래됐다.
지난주 싱가포르정부는 법인세를 20.0-24.5% 감면하는 법안을 제출했다.
이밖에 태국 환시는 공휴일로 휴장했다.
yoo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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