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숏 마인드 우위'..'일부 급반등 우려' ↓3.40원 1,328.60원
  • 일시 : 2002-04-15 15:08:59
  • <서환> '숏 마인드 우위'..'일부 급반등 우려' ↓3.40원 1,328.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미국달러화가 레벨을 1천328원까지 낮췄다. 15일 서울 외환시장의 미달러화는 한때 1천328.30원까지 내렸다가 오후 3시7분 현재 전주보다 3.40원 낮은 1천328.70원에 매매됐다. 또 같은 시각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천8.58/1천8.65원을 기록했다. 딜러들은 종합주가지수가 20포인트 가까이 올라서고 외국인 주식 순매수 전환으로 인해 시장에 '숏 마인드'가 강하다며 일부 업체 네고 및 역외 매도세가 나오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들은 그러나 달러-엔 추가 하락이나 물량의 신규 유입이 없다면 1천328원선은 지켜질 것으로 내다봤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실제 물량이 얼마나 공급됐는지 가늠할 수 없는 상태에서 시장에서 우위를 보이고 있는 '숏 마인드' 탓으로 낙폭이 깊어지고 있다고 본다"며 "만일 16일도 외국인이 주식 순매수, 달러-엔 추가 하락하는 등 하락재료들이 나타날지 불확실한 상태로 인해 장막판 '숏 커버'에 의한 급반등을 배제할 수 없다 "고 지적했다. 이 딜러는 "마치 '숏 포지션'을 여러 은행이 번갈아 잡는 듯하다"며 "이날 장이 '폭탄돌리기'로 끝날 것 같아 경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오후 달러화 변동폭은 1천327-1천331원이 전망됐다. 기사내용문의 : 759-5149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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