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외인 주식순매수 정도 따라 1,320원 아래쪽 시도도 가능
(서울=연합인포맥스) 17일 서울환시에서 미국달러화는 외국인들이 국내주식시장에서 1천억원이 넘는 순매수를 보이고 달러-엔이 약세를 보인데 영향받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딜러들은 국내 주가의 폭등세가 이어지면서 외국인들의 주식 순매수 강도가 더 높아지면 이날중 1,320원 아래쪽도 한차례 정도는 넘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오전 10시33분 현재 달러화는 전날보다 4.10원 내린 1,321.50원에 매매됐다.
한편 이날 서울환시에서 달러-원 하락을 부추기는 가장 큰 재료가 되고 있는 달러-엔도 같은시간 전날보다 0.26엔이 떨어진 130.94엔에 매매됐다.
외국인들은 같은 시간 거래소에서 나흘 만에 순매수로 돌아서 1천2백63억원규모의 매수우위를 보였다.
딜러들은 시장 여건 자체가 하락세로 방향을 잡고 있어 하락세가 좀더 이어져 1,320원에서는 한차례 저항을 받을 것으로 보이고, 외국인들의 순매수 규모가 증폭 된다면 그 아래쪽도 한차례 시도할 공산이 높아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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