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구로다 재무관 발언후 엔강세 매듭지어진 듯
  • 일시 : 2002-04-18 11:37:57
  • 日구로다 재무관 발언후 엔강세 매듭지어진 듯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 기자= 18일 도쿄환시에서 미국 달러화는 일본 외환당국 관리의 발언이 나온 후 별다른 움직임을 나타내지 않았다. 이에 따라 시장에는 엔강세가 종결된 게 아니냐는 추축이 확산됐다.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 재무성 재무관은 "엔화가 상승해야 할 이유가 전혀 없다"고 말해 정부가 더 이상의 엔강세를 용인하지 않겠다는 점을 시사했다. 씨티뱅크의 와다 히토시 외환부사장은 "구로다와 다른 관리들은 달러화가 130엔에 근접하기만 하면 언제든지 경고성 발언을 내놓으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그린스펀 의장의 전날 발언으로 달러화의 상승세 역시 제한돼있는 상황이다. 이날 오전 11시35분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130.64-130.70엔에 거래됐다. yoo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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