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對엔 하락세 지속..며칠 내 129엔 이하로 내려갈 듯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 기자= 19일 도쿄환시에서 미국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별다른 움직임이 없으나 계속 하락압력을 받고 있다.
달러화는 이번 주 들어 근 4주동안 3번째 하락세를 나타냈다.
딜러들은 경제전망이 아직 불확실하다고 밝힌 앨런 그린스펀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의 의회발언 이후 달러화가 이번주 동안 엔화에 대해 1.5% 하락했다고 전했다.
미쓰비시트러스트앤뱅킹의 쓰루 야수다 외환딜러는 "미국에서 다소 부진한 경제지표가 나왔고 이로 인해 강한 경제회복 시나리오에 대한 염려가 퍼지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경제에 대한 불확실성이 달러화 하락을 이끌고 있으며 앞으로 며칠 내에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129엔 아래로 하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날 오후 1시18분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129.93-129.99엔에 거래됐다.
yoonju@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