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엔화 강세로 1,305원 하향시도 가능..↓5.10원 1,307.10원
  • 일시 : 2002-04-22 13:51:02
  • <서환> 엔화 강세로 1,305원 하향시도 가능..↓5.10원 1,307.1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미국달러화가 추가 하락하며 후장을 출발했다. 22일 서울 외환시장의 미달러화는 오후 1시50분 현재 전날보다 5.10원 낮은 1천307.10원에 매매됐다. 또 같은 시각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천5.07/1천5.54원을 기록했다. 딜러들은 달러화가 도쿄 환시에서 점심시간 동안 달러-엔이 130.30엔에서 129.95엔까지 주저앉았다가 130.00엔대에서 머뭇거리는 영향으로 서울에서는 오전 종가 1천308.10원에서 1천307원대로 내려앉았다고 설명했다. 이들은 그러나 거래소. 코스닥을 합친 외국인 주식 순매수 규모가 오전과 비슷한 300억원대에 그치고 있고 종합주가지수가 급등세에서 반락한 것이 달러화의 추가 낙폭 확대를 제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시장 분위기는 하락으로 굳어져 일중 1천305원도 테스트해보자는 식"이라며 "업체 네고가 없는 가운데 과다매입(롱)으로 넘어온 이월포지션과 외국인 주식 순매수 물량에 기대 하락시도를 하고 있는 중"이라고 지적했다. 이 딜러는 "그러나 오후 나올 외국인 주식 순매수 물량을 내다보고 오전에 미리 과다매도(숏)을 낸 은행이 있을 것이고 금일 외국인 주식 순매수 규모가 미미하는 등 주변재료가 하락쪽으로만 쏠린 것도 아니라"고 부연했다. 오후 달러화 변동폭은 1천305-1천311원이 전망됐다. 기사내용문의 : 759-5149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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