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방향성 없는 혼조..장단기 마인드 상충 ↑0.10원 1,308.90원
  • 일시 : 2002-04-23 09:50:30
  • <서환> 방향성 없는 혼조..장단기 마인드 상충 ↑0.10원 1,308.9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미국달러화가 강보합 개장했다가 반락되는 등 혼조를 보였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의 미달러화는 전일보다 0.20원 높은 1천309원에 개장된 뒤 한때 1천309.80원으로 올랐다가 오전 9시45분 현재 전일보다 0.10원 높은 1천308.9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외국인이 국내 증시에서 5영업일만에 순매도로 전환한 영향이 달러화 강세 개장을 이끌었다며 간밤 미증시 약세로 국내 증시가 하락 출발한 것도 다른 심리적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달러화는 개장 후 전일대비 1원까지 높였던 오름폭을 줄였다가 한때 반락하는 등 방향성이 없는 양상이다. 이들은 도쿄 환시에서 달러화가 엔화에 대해 130엔대애서 129.80엔대로 하락한 데다 최근 하락이라는 대세를 거스를 수 없다는 심리가 강한 만큼 '고점매도'세가 만만치 않기 때문이라고 부연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그동안 내리막길만을 달려온 상황에서 급제동으로 인한 사고 위험을 줄이려고 이날은 한 차례 쉬어가는 장으로 인식하고 있다"며 "1천305원 바닥이 발 밑에 보이고 외국인도 순매도 전환한 만큼 이전같은 강한 매도는 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전주 순매수된 외국인 주식투자 관련 달러화 공급물량이 있지만 시장의 하락 마인드가 잠시 주춤한 상태에서는 큰 영향은 없을 것 같다"며 "오히려 달러-엔 하락이 시장의 단기 마인드와 상충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일중 달러화 변동폭은 1천307-1천312원이 전망됐다. 기사내용문의 : 759-5149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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