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수입업체 매수로 하락 저지..미조구치, "재무상 발언은 잘못 해석된 것"
  • 일시 : 2002-04-23 10:16:53
  • 달러, 수입업체 매수로 하락 저지..미조구치, "재무상 발언은 잘못 해석된 것"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 기자= 23일 도쿄환시에서 일본계 수입업체들의 매수세가 나오면서 달러화의 하락세가 저지되고 있다. 일본계 은행의 한 딜러는 달러당 129엔 중반대에 대량의 수입업체 매수세가 대기해있으며 일본당국의 의도를 시험하려는 투기 거래자들이 계속해서 달러화와 유로화를 팔아치우고 엔화를 사들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날 오전 시오카와 마사주로 일본 재무상은 현재의 달러-엔 환율에 대해 예상보다 약한 어조의 발언을 내놓는데 그쳤다. 시오카와 재무상은 달러-엔 적정환율 범위가 130-135엔이라는 21일의 발언을 재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미조구치 젠베이 재무성 국제금융국장은 시오카와 재무상의 발언이 시장에 잘못 해석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시오카와 재무상은 단지 지난달의 환율 움직임에 대해 언급한 것일 뿐"이라며 "그는 환율의 움직임이 안정돼왔다는 것을 말하려 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외환시장이 안정적으로 움직여야 하며 단기적으로 경제 펀더멘틀이 변할 수는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크게 변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거래자들은 129.30-129.50엔대에 손절매도세가 있다는 소문으로 투기거래자들이 매도를 서두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오전 10시12분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129.84-129.87엔에 거래됐다. yoo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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