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역외매도로 하락..↓4.40원 1,304.4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미국달러화가 또 하락했다.
23일 서울 외환시장의 미달러화는 외국인 주식 순매도 전환에도 역외에 의한 공급우위 수급과 엔화 강세 영향으로 7일째 약세를 보였다.
이날 달러화는 장초반 외국인은 5일만에 주식 순매도로 돌아선 영향으로 강세 출발했다. 하지만 엔화가 일본당국자의 엔화 강세 발언에도 129엔 후반으로 흘러내리고 전주 외국인 주식 순매수관련 달러화 공급과 업체의 네고처분이 이어져 달러화 낙폭이 깊어졌다.
수급상 전주 외국인 주식 순매수 관련 물량이 1억달러 미만으로 공급되고 역외매도가 지속되는 가운데 전자 업체 등의 네고가 시장에 공급우위 구조를 만든 것으로 알려졌다.
오후 달러화는 128.00-130.10엔과 1천302-1천307원에서 변동할 것으로 전망됐다.
강태우 한미은행 대리는 "달러화가 129.80엔에서 지지를 못 받을 경우 차트상 128엔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열려있다"며 "일본 결산 이후 일본 기업들의 해외투자가 중동불안으로 일본내에 갇히자 그 동안 엔화 약세에 달러화를 매수했던 세력들이 달러화를 처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성순 기업은행 딜러는 "서울 환시 은행권이 개장 초 외국인 주식 순매도 전환을 신호로 '롱 플레이'에 나서다가 역외매도가 계속되고 업체, 외국인 주식 투자 물량 등이 공급되자 무너졌다"며 "은행권 매수심리가 취약해진 가운데 업체결제도 보이지 않아 달러화가 단단한 지지선으로 인식되던 1천305원도 깼다"고 말했다.
김 딜러는 "은행권이 '숏 플레이'에 나서고 있어 장후반 '숏 커버' 가능성도 무시할 수 없지만 업체 네고가 시장에 포지션을 계속 채우고 있어 후반 저점을 1천302원까지 낮춰 잡는다"고 부연했다.
◆ 장중동향= 이날 달러화는 전날보다 0.20원 오른 1천309원에 개장된 뒤 엔화 강세, 외국인 주식 순매수 관련 달러화 공급, 업체 네고, 역외 매도에 밀려 오전 11시57분 1천303.90원으로 내렸다.
이후 달러화는 전날보다 4.40원 내린 1천304.40원에 오전장을 마쳤다.
한편 오전 마감 무렵 거래량은 22억달러에 달했고, 달러-엔은 129.80엔,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천4.78/1천4.54원을 기록했다.
또 종합주가지수는 0.14포인트 내린 가운데 외국인은 거래소에서 233억원, 코스닥에서 132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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