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항공사 운임료 13개월째 하락세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 기자= 미국 항공사들의 운임료가 3월에도 하락, 13개월째 내림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22일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미 항공교통협회는 지난 3월 평균적인 국내선 편도요금이 13% 하락한 124.93달러였다고 밝혔다.
이 협회의 마이클 와스콤 대변인은 "항공운임은 몇 년만에 최저수준을 보이고 있다"면서 "여름 성수기에는 레저 여행객이 늘어 매출이 종전 수준으로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미국의 주요 항공사들은 이날 노스웨스트에어라인의 반대로 당초 왕복 레저여객 운임을 20달러 인상하려 했던 계획을 이루지 못했다.
항공사들은 낮은 운임으로 인해 1.4분기에 총 25억달러에 달하는 손실을 냈다고 밝혔다.
yoo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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