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8일만에 강세 전환..조정 장세 ↑0.90원 1,307.2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미국달러화가 8일만에 강세로 돌아서 조정국면을 보이고 있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의 미달러화는 전날보다 0.70원 오른 1천307원에 개장된 뒤, 오전 9시45분 현재 전날보다 0.90원 높은 1천307.20원에 매매됐다.
또 같은 시각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천4원대를 기록중이다.
딜러들은 7일동안 서울 환시의 달러화 하락을 이끌었던 외국인 주식 순매수와 엔화 강세가 이어지지 않고 1천300원선에 대한 바닥 인식이 강해 이날 달러화가 상승출발했다고 설명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전날 오후부터 최근 하락세에 대한 조정국면이 시작된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엔화도 큰 변동이 없고 증시 동향이나 외국인 주식 매매 규모도 작아 달러화를 움직일 재료가 없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역외세력도 최근 양방향 거래에 모두 나서고 있어 시장을 이끌만한 모멘텀이 되지 않을 것 같다"며 "다만 큰 방향이 변함이 없다는 인식 아래 오늘은 높은 곳에서 팔고 낮다 싶으면 사는 횡보장이 될 것 같다"고 예상했다.
일중 달러화 변동폭은 1천305-1천309원이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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