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DR 2억달러 공급에도 매수세 강해..↑2.50원 1,308.8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시중은행의 해외주식예탁증서(DR) 발행대금 2억달러가 다 공급됐음에도 미국달러화가 1천308원에서 지지되고 있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의 미달러화는 오후 3시43분 현재 전날보다 2.50원 오른 1천308.80원에 매매됐다.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시중은행을 통해 2억달러 물량이 나왔지만 1억달러 가량을 매수해 간 역외세력과 업체 결제 등에 의해 달러화가 2원 밀리는 데 그쳤다"며 "시장에 매수세가 강하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그러나 1천310원 위에서는 업체 매도세가 기다리고 있다는 예상으로 인해 과감한 추격매수는 나오지 않고 있다"며 "주변변수가 잠잠한 가운데 수급은 일단락된 것으로 보여 현 레벨에서 횡보가 지속될 것 같다"고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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