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업체네고 추정 막판 강한 매도..↑1.20원 1,307.50원
  • 일시 : 2002-04-24 16:12:46
  • <서환> 업체네고 추정 막판 강한 매도..↑1.20원 1,307.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장마감을 앞두고 국책은행을 통해 강한 매도세가 나와 미국달러화가 1천309원에서 1천307원대로 밀렸다. 24일 서울 외환시장의 미달러화는 오후 4시10분 현재 전날보다 1.20원 오른 1천307.5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보기드물게 국책은행에서 매물이 대량으로 나왔다며 시중은행 DR발행 물량을 끝으로 장막판 횡보장을 예상하던 시장 분위기를 다시 다급하게 만들었다고 전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업체 네고로 알려진 큰 물량 공급과 함께 일부 은행권에서 장중 '롱 플레이'로 쌓은 포지션을 털어내고 있다"며 "저점을 1천306원까지 낮춰 잡았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현재 시장은 하향 충격이 가해진 후 잠시 조정을 겪고 있지만 뒤이은 은행권의 '롱 스탑'이 나올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장막판까지 1천307원 정도는 깨질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기사내용문의 : 759-5149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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