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증시 불안으로 하락 주춤'..좁은 범위 예상' ↓4.50원
  • 일시 : 2002-04-25 10:13:16
  • <서환> '증시 불안으로 하락 주춤'..좁은 범위 예상' ↓4.5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25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오전 엔화 강세 멈칫과 결제수요 우위가 미국 달러화 낙폭을 줄였다. 이날 미조구치 일본 재무성 국제금융국장은 "엔화 상승 이유 없다"고 말해 엔화는 129.40엔에서 추가 강세가 멈쳐진 모습이다. 이로 인해 서울 환시 거래자들은 엔화의 추가 강세 정도가 약해지거나 저지된 것으로 판단하고 달러화가 추가 하락할 힘을 얻지 못할 것으로 보는 모습이다. 결국 이날 서울의 미달러화는 한때 1천300원까지 내렸다가 오전 10시10분 현재 전날보다 4.50원 내린 1천302.50원에 매매됐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전날 한미은행의 DR 발행 대금이 다 처분됐는지가 관건"이라며 "이 물량이 전날 다 처리됐다면 국내 증시가 30포인트 가까이 빠지고 외국인이 주식 순매도에 나서는 현상황에서 1천300원은 깨기 힘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 딜러는 "하지만 달러화 추세가 아래쪽으로 잡힌 만큼 낙폭이 많이 줄어들지는 못할 것"이라며 "1천300-1천303원의 주거래 범위를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기사내용문의 : 759-5149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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