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銀, 세계銀 공동주최 '국채시장 개혁과제 워크샵 개최'
  • 일시 : 2002-04-26 15:05:30
  • 韓銀, 세계銀 공동주최 '국채시장 개혁과제 워크샵 개최'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한국은행과 세계은행이 유통시장을 중심으로한 국채시장의 개혁과제라는 주제로 워크샵을 개최한다. 오는 5월2일과 3일 양일간 개최되는 이번 워크샵은 세계은행 아셈신탁기금의 지원으로 지난 1년간 진행되었던 우리나라 국채시장의 문제점과 발전방안 등에 관한 연구결과가 발표되며 총 4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이번 위크삽에는 국내 금융기관 관계자 및 전문가와 데이비드 코 IMF 한국과장 및 로버트 멕카올리 BIS 아시아 사무소 수석 연구원 등 외국인 전문가를 비롯해 15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제1세션= 폴 그룬왈드(Paul Gruenwald) IMF 서울사무소장이 '한국과 신흥시장국 국채시장의 발전현황 및 향후 과제'를 주제로 사회를 맡는다. 세계은행의 클레멘테 델 발레(Clemente del Valle) 자본시장 담당관이 신흥시장국의 국채시장 발전현황 및 현안과제에 관하여, 김성민 한국은행 채권시장팀장이 '한국의 국채시장 발전을 위한 전략: 최근 동향과 향후 과제'라는 제목으로 각각 주제발표를 한다. 이어 이창용 서울대 교수와 마틴 호헨지(Martin Hohensee) 도이치은행 아시아지역 채권담당 이사가 토론에 참가한다. ▲제2세션= 김인준 한국금융학회장(서울대 교수)이 '국채유통시장 발전과 통화정책 및 단기금융시장의 역할'을 소주제로 사회를 맡아 진행한다. 아벨 마테우스(Abel Mateus) 전 포르투갈 중앙은행 부총재(현 리스본 대학교수)가 '한국 단기금융시장의 효율성 제고 방안'에 대하여, 데이비드 린지(David Lindsey) 미연준 통화분석국 수석부국장이 '국채유통시장 발전에 있어 미연준의 역할'에 관해 주제발표를 한다. 박진회 한미은행 부행장 및 김재천 한국은행 정책총괄팀장이 토론에 참가한다. ▲제3세션= 세계은행 자본시장 담당관 클레멘테 델 발레의 사회로 '국채유통시장 발전방안에 대한 발행자의 관점'이라는 소주제를 다루게 되는데 윤종원 기획예산처 재정정책과장과 마이클 호간(Michael Horgan) 전 아일랜드 국채관리처 국장이 각각 우리나라와 아일랜드의 국가채무관리 전략에 관하여 발표한다. 최규연 재정경제부 국고과장과 제이피 모간 체이스의 이진수 박사가 토론에 참가한다. ▲제4세션= 둘째날 오전에 열리는 이번 세션은 소주제는 '국채유통시장 하부구조 정비방안'이며 박상용 증권연구원장(연세대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다. 차현진 한국은행 채권시장팀 차장대우가 우리나라 국채유통시장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이어 이태리 전자채권중개회사인 MTS 일본지사장인 파브리지오 라베자리(Fabrizio Lavezzari)가 이태리의 전자국채유통시장 육성사례를 소개한다. 또한 오영수 KIDB 채권중개 사장과 켄트 프레이져(Kent Fraser) HSBC 서울지점 지배인이 전문가로 토론에 참가한다. 기사내용문의 : 759-5126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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