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엔 시장개입, 도쿄증시 향방에 달려<모건스탠리>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 기자= 일본 재무성의 달러-엔 시장개입 가능성은 도쿄증시의 향방에 달려있다고 26일 모건스탠리의 우메모토 도루 외환전략가가 지적했다. 우메모토 전략가는 "도쿄증시가 뉴욕증시 하락으로 인한 영향을 덜 받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만 닛케이 225 지수는 뉴욕증시의 향후 진로에 따라서 하락할 가능성이 여전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만약 닛케이지수와 달러화가 함께 급락한다면 재무성인 시장개입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재무성이 125엔 아래로 달러화가 떨어지기 전에 시장개입을 단행해 시장을 놀라게 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yoo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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