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역내외 손절매도..1,290원 저점전망..↓5.6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미국달러화가 1천290원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됐다.
29일 서울 외환시장의 미달러화는 오전 11시 현재 전날보다 5.60원 떨어진 1천292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이월 시장 포지션이 과매입(롱)인데다 역외매도, 업체 네고로 인해 역내의 손절매도가 촉발됐다며 이로 인해 달러화가 1천291원대까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1천292원이 깨진 이상 지금같은 매도세가 유지된다면 다음 저점전망을 1천290원까지 내릴 명분이 충분해졌다"며 "일중 1천280원대도 볼 수 있다"고 예상했다.
반면 외국계은행의 한 딜러는 "장초반 역외 '롱 플레이'가 '롱 스탑'으로 귀결된 영향이 달러화를 하락하게 하고 있지만 1천290원 정도면 업체 결제가 대기할 충분한 레벨이고 마땅한 주변지표 변화가 없는 가운데 낙폭이 5원이상 벌어진 것이 위험해 보인다"며 "과매도(숏) 포지션을 지속하기가 꺼림직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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