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재경부 換市 구두개입으로 양방향 모두 리스크 상존<도이치방크>
(서울=연합인포맥스) 최기억기자= 지난주 달러화가 1,300원이 깨지자 한국의 재경부가 외환시장에 구두개입에 나서고, 이로 인해 달러화의 방향성이 아래.위 모든 쪽에 리스크가 존재하는 상황으로 再전개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도이치방크는 지난 26일자 `아시아 리서치 데일리'에서 이같이 밝히고 단기적으로 달러화는 원화에 대해서 조심스럽게 아래쪽으로 흐를 가능성이 좀 더 높아 보인다고 지적했다.
달러화가 원화에 대해 1,311원에서 손절매도가 시작된 만큼 1,285원선 까지는 가능해 보이는 상황이라는 설명이다.
도이치방크는 또 외환시장의 수급 여건상으로도 지난 3월중 한국의 경상수지 흑자가 11억달러로, 전년동기 16억달러 흑자보다는 규모가 다소 줄어들었지만 올해들어서는 최고치를 보인 만큼 수출회복의 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따라서 올해 전체적인 한국의 경상수지 흑자 규모는 122억(GDP의 2.7%)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도이치방크는 예상했다. 2001년 무역수지 흑자는 86억달러로 GDP의 2%에 머물렀다.
한편 지난 3월까지 한국으로 부터의 자본 순유출은 4.7억달러로 지난 2월의 5.54억달러보다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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