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오전> 엔 강세, 역내외 매도로 하락..↓7.30원 1,290.30원
  • 일시 : 2002-04-29 12:02:41
  • <서환-오전> 엔 강세, 역내외 매도로 하락..↓7.30원 1,290.3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미국달러화가 하락했다. 29일 서울 외환시장의 미달러화 하락은 엔화 강세와 역내외의 손절매도 때문이다. 이날 엔화는 지난주 128엔 중반에서 127엔 후반으로 강세를 보였다. 하지만 엔화는 일본 휴일로 도쿄 금융시장이 휴장에 들어간 탓으로 장중에 정체됐다. 딜러들은 장 초반 '롱 플레이'에 나섰던 역외가 '손절매도'에 나서고 이 여파가 역내 은행권의 매도를 부추겼다며 업체 네고까지 가세해 시장수급은 공급우위였다고 말했다. 반면 전주 미증시 약세로 국내 증시가 하락하고 외국인이 주식 순매도를 지속하는 가운데 외국인 순매도분이 달러화 수요로 등장한 것은 달러화 낙폭을 제한하는 요인이었다. 오후 달러화 변동폭은 127.50-128.30엔, 1천287-1천293원이 전망됐다. 박희진 제일은행 딜러는 "도쿄 환시가 휴장인 영향으로 달러화가 엔화에 대해 뉴욕장까지 많은 움직임을 보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며 "다만 해외시장은 달러화가 126.50엔까지 하락시도를 계속할 것이란 전망이 강한 편"이라고 전했다. 김진곤 국민은행 딜러는 "이월 시장 포지션이 과매입(롱)인 상태인데다 역내외의 반복적인 '롱 플레이' 후 손절매도로 강한매도에 밀려 달러화가 반등없이 하락을 지속했다"며 "오후 저점을 1천287-1천288원까지 내린다"고 말했다 김 딜러는 "이런 상황에서 전주 외국인 주식 순매도분 수요가 나오더라도 이는 오히려 거래자들에게 고점매도 기회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 장중동향= 이날 달러화는 전주보다 1.60원 낮은 1천296원에 개장된 뒤, 역내외 매도, 업체 네고에 밀려 오전 11시53분 1천289.00원까지 하락했다. 이후 달러화는 전주보다 7.30원 내린 1천290.30원에 오전장을 마쳤다. 한편 오전마감무렵 거래량은 15억달러에 달했고, 달러-엔은 127.87엔, 엔-원 재정환율은 100엔당 1천10원대를 기록했다. 또 종합주가지수는 20포인트에서 10포인트까지 낙폭을 줄인 가운데 외국인은 거래소에서 771억원, 코스닥에서 58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기사내용문의 : 759-5126 liber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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