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재무장관, 상원 은행위원회에 최근 환율정책 보고 예정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 기자= 폴 오닐 미국 재무장관은 30일 CNBC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6개월 동안 인위적인 환율조작을 단행한 국가는 없었다는 점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다. 오닐 장관은 이날 인터뷰 도중 "위원회에 지난 6개월 동안 달러화에 대해 환율조작을 단행한 국가가 존재한다는 증거는 없다는 점을 밝힐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5월1일 상원은행위원회에 참석해 재무부의 최근 환율정책에 관해 보고할 예정이다. 미국 재무부는 재무장관이 의회에서 직접 환율정책에 관해 증언하는 것은 12년만에 처음있는 일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닐 장관은 미국의 생산성이 믿을 수 없을 정도로 향상되고 있기는 하지만 고용률이 상승하려면 앞으로 몇개월이 더 소요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yoo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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