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러, 오닐 발언 후 약세 지속..126.70엔대로 하락 가능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 기자= 2일 도쿄환시에서 미국 달러화는 전날 폴 오닐 미국 재무장관의 강한 달러 정책 재확인 발언 이후 엔화에 대해 약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
호주계 은행의 한 딜러는 오닐 장관의 발언이 강한달러 정책에 대한 확고한 지지에서 약간 물러섬을 시사하는 것으로 시장에 이해되면서 달러화가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달러화가 반등할 경우 127.80-128.00엔으로 향할 것이란 기대가 있기는 하지만 곧 126.70엔대로 하락할 가능성도 존재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8시15분 현재 달러화는 엔화에 대해 달러당 127.25-127.29엔에 거래됐다.
yoon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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