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 주변지표 변화로 반락..박스 예상 ↓0.20원 1,287.80원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3일 오후 서울 외환시장의 미국달러화가 종합주가지수 낙폭 축소와 일시적 외국인 주식 순매수 전환을 계기로 반락됐다.
이날 미달러화는 오후 2시3분 현재 전날보다 0.20원 내린 1천287.80원에 매매됐다.
딜러들은 오전 20포인트가 넘던 종합주가지수 낙폭이 10포인트로 줄고 외국인이 일시적으로 주식 순매수로 돌아섰었다며 오전 업체 네고가 적지 않게 나온 탓에 '롱 처분'에 나선 은행들로 인해 달러화 오름폭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시중은행의 한 딜러는 "일본이 황금연휴에 들어간 관계로 엔화는 정체돼 장중 재료가 되지 못하는 가운데 업체 네고가 공급우위 수급을 보인 탓에 장중 1천288원이 깨졌다"고 말했다.
이 딜러는 "그러나 1천287.90원 기준율 아래서 업체 결제가 대기됐을 가능성이 크고 최근 장막판 '숏 커버'가 종가 수준을 한 단계 위로 올린 것 등을 볼 때 주말을 앞두고 낙폭이 과도해지지는 않을 것 같다"고 예상했다.
오후 달러화 변동폭은 1천286-1천292원이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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