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환시> 亞통화들, 美 실업률 상승으로 대체로 강세
(서울=연합인포맥스) 박윤주 기자= 6일 외환시장에서 아시아통화들은 미국의 4월 실업률이 7년반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달러화에 대해 대체로 강세를 나타냈다.
미국의 실업률은 4월에 6%로 증가, 기대치와 전달 수치보다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UBS워버그의 맨수르 모히-우딘 외환전략가는 "달러약세가 지속될 전망"이라며 "증시 약세로 달러 약세 기조가 만연해있다"고 장분위기를 전달했다.
한편 싱가포르 당국이 개인소득 및 법인세를 인하해 투자를 도모하기로 결정한 것도 싱가포르달러 강세에 힘을 실어줬다.
싱가포르의 리 시엔룽 금융장관은 지난 3일 향후 3년 안에 기업법인세 및 개인 소득세를 20%가량 인하할 방침이라고 발표했었다.
필리핀은 전세계 반도체 수요와 기타 수출품 수요 증가로 해외매출 둔화 속도가가 3월에는 현저히 줄어들면서 수출 호전과 경제 회복에 대한 낙관적 기대가 퍼졌다.
이 밖에 아시아증시에 대한 투자가들의 선호가 지속되고 있는 것도 아시아 통화 강세를 뒷받침하는 요인으로 지적됐다.
이날 오후 1시22분 현재 달러-뉴타이완달러는 전날보다 0.080뉴타이완달러 하락한 34.490-34.590뉴타이완달러에 호가됐다.
달러-태국바트도 전날보다 소폭 하락, 42.99-43.03바트에 움직였고 달러-필리핀페소는 49.85-49.95페소를 나타냈다.
달러-싱가포르달러는 1.8040-1.8045싱가포르달러에 호가됐다.
yoonju@yna.co.kr
<저작권자 (c) 연합인포맥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주의사항
※본 리포트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외부기관으로부터 획득한 자료를 인용한 것입니다.
※참고자료로만 활용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