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환-전망> 1,278-1,284원 전망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기자= 7일 달러-원은 1천278-1천284원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됐다.
선물사들은 전날 미증시 하락으로 국내 증시가 약세를 나타내고 외국인 주식 순매도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 요인으로 달러-원이 조정을 받을 것 같다고 분석했다.
◆ 동양선물= 금일 장은 미국 증시의 급락으로 국내 증시의 추가적인 하락이 예상되어 상승 시도가 있을 수 있어 보이는데 반등 폭은 달러-엔이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증시에서 금일도 외국인이 대규모 순매도를 나타낼 경우 달러-원의 반등 폭은 커질 수 있지만 최근 급락에 따라 매도 시기를 놓친 업체 매물이 반등시마다 나올 것으로 보여 이 물량 극복이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현추세에 순응하며 반등시 매도 전략이 더 편할 것으로 판단된다.
◆ LG선물= 추세와 재료가 엇갈리는 가운데 미 FOMC 회의를 앞두고 있어 보합권 혼조 예상된다.
경기 과열에 대한 논란이 분분한 가운데 경기 회복에 대한 우려로 금번 금통위 회의에서 콜금리 동결이 예상됨에 따라 인플레 압력을 원화 강세를 통해 해소할 것이라는 의견에 무리가 없어 보인다.
결국 당국의 개입 가능성은 아직 우려할 만한 수준이 아니라고 생각된다.
일본 또한 엔화의 약세를 통해 경기 회복 가능성을 타진하겠다는 의사를 피력하고 있어 엔 약세를 유도하는 개입이 단행될 수 있겠으나 127엔대에서 거래범위를 형성하고 있고 급락세가 진정 국면에 있어 아직 실개입으로 나타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미 증시의 폭락에 따른 외국인의 주식 매도 국내 증시의 약세 전망 1천280원 지지 기대 등으로 개장 초 소폭의 상승 시도가 예상되나 FOMC회의를 앞두고 관망 심리가 강하게 작용할 것이다.
(예상거래범위 : 1천278-1천284원)
◆ 삼성선물= 지난주 소강상태가 보이던 외국인 주식 순매도세가 전일에 이어 금일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만큼 시기적으로나 변수의 뒷받침으로 인해 번번이 무산되었던 반등의 성공 가능성은 높아진 상황이다.
그러나 60분 차트의 20일 이동평균선인 1천285원과 5일선 1천288원 위에서 종가가 형성되지 않는 한 여전히 하향추세를 벗어나지 못할 것이며 금일 FOMC를 앞두고 해외 외환시장이 관망세를 나타낼 것이므로 큰 포의 반등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예상거래범위 : 1천278-1천286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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